10월에 가족들과 강릉에 여행가서 10개짜리 1팩 떡을 사서 넘 맛있게 먹었습니다. 당일 먹지 않는건 냉동보관하라 했는데,ㅜㅜ 그만 차에 두는 바람에 4개는 상해서 버렸어요. 저는 많이 아쉬웠는데, 엄마가  방부제를 안쓴다고 하시며 믿음이 가니 다음에 또 시켜먹자고 하셨어요. 그리고, 오늘 외할머니 댁 방문으로 떡을 주문해서 받고 또! 정말 잘 먹었습니다. 우선, 정말 감사했던게, 스페셜 50개를 주문한다고 했는데 할머니 혼자 드시기에는 너무 많다고 서른개만 주문하라고 하시고,  현미는 당뇨에는 좋지만 어르신들 속을 버릴수 있고, 수리취는 식감이 쫄깃해서 자칫 치아에 무리를 줄수 있으니 흰쑥으로 30개를 추천해 주셔서 주문했습니다. 오늘 저녁에 할머니께서 드시더니, 정말 정말 좋아하시더라구요. 입이 정말 까다로우신데 흰색 모찌 떡을 드시더니, 찹쌀 특유의 향이 좋다고 하시면서 정말 좋은 재료들을 사용하는것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쑥도 향이 진해서 넘 좋았구요. 전화통화 해 주시면서 하나 하나 신경써 주시고, 떡도 적당하게 권해주시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정말 맛있는 떡 먹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무조건 오래오래 흥하시고!!!! 맛있는 떡 만들어 주세요. 안먹어 본 수리취 찹쌀떡 추가 주문 들어갑니다. 맛있게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적립금 꼭!!! 넣어주세용~~